톰 홀랜드 주연의 흥미진진한 영화
언차티드는 같은 이름의 게임이 원작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던 영화입니다. 게임의 주요 내용은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적들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스파이더맨에 출연했던 톰 홀랜드입니다. 톰 홀랜드의 팬이라면 영화 안에서 톰 홀랜드의 연기 활약을 볼 수 있어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톰 홀랜드가 출연했던 다른 작품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액션들을 보는 맛이 있고 배우들 간에 캐미도 재미있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황금을 찾아 나선 모험
네이선은 뉴욕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선은 자신이 일하는 바에서 어느 여성의 시계를 소매치기를 하다가 자신의 형을 안다고 하는 한 남자 빅터를 만나게 됩니다. 어렸을 때 네이선은 형과 함께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지만 형이 마젤란의 지도를 훔치다가 경찰에게 붙잡혀 소년원에 들어가는 바람에 둘은 헤어졌었습니다. 네이선은 그의 형과의 연락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네이선은 빅터가 형이 찾으려 했던 황금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빅터는 네이선에게 황금을 찾으면 형이 어디에 있는 지도 알아낼 수 있다며 네이선에게 같이 황금을 찾자고 합니다. 마젤란이 죽고 나서 선장과 선원들이 황금 십자가 두 개를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 두 개의 황금 십자가 열쇠를 찾아야 황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빅터와 네이선은 경매장에 나온 황금 십자가 열쇠를 빼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나머지 황금 십자가 열쇠는 클로에가 가지고 있는데 그녀는 몬카다 집안에 고용된 사람이었습니다. 몬 타카의 추격으로 경매장에 나온 황금열쇠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빅터가 황금열쇠를 손에 얻는 데 성공합니다. 다른 황금 열쇠를 가진 동업자인 클로에를 만나지만 클로에는 두 사람 몰래 황금 열쇠를 훔쳐가고 네이선과 빅터는 그녀를 추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만난 세 사람은 성당을 찾아내고 지하 통로를 조사합니다. 이때 황금을 노리던 브래독의 부하들이 이들을 쫒습니다. 네이선은 성당에서 지도를 발견하고 황금이 그곳에 없고 다른 곳에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클로에는 네이선을 배신하고 지도를 빼앗아 달아나게 됩니다. 네이선은 해적선 두 척을 발견하고 그곳에 금화가 가득 있음을 보게 된다. 네이선을 추격해 왔던 빅터와 함께 브래독을 피해 배 밑에 숨고 브래독은 비행기로 배를 가져갑니다. 빅터와 네이선은 클로에를 몰래 따라가 필리핀으로 가는 몬테나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브래독은 자신을 고용한 몬카다를 칼로 죽이고 클로에를 죽이기 위해 뒤쫓습니다. 네이선은 빅터의 도움으로 위험을 피합니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의 촬영감독은 한국의 촬영감독인 정훈정 감독이 맡았습니다. 정훈정 감독은 1970년 생으로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다닐 당시 단편영화로 데뷔를 했습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촬영감독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의 촬영 감독 중에서는 최초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그것' 등이 있습니다. 영화 언차티드는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제작자가 수차례 변경되다 7번째에 이르러 현재 감독인 루벤 플래셔가 맡아 이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영화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보물을 찾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는 어드밴쳐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영화 제작 의뢰가 들어왔을 때 본인에게는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영화 첫 장면에 나오는 항공의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훌륭한 액션 신을 선보이는데 이는 톰 홀랜드가 5주 동안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였다고 해서 팬들로부터 기대가 많았던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촬영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피 성당'이 등장하며 엘 보른에 몬카다의 본사를 촬영했습니다. 경매장 촬영은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미국의 뉴욕과 독일의 베를린을 촬영지로 택했습니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촬영된 영화는 우리 시선을 잡아당기고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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